세이프하우스
감독 : 다니엘 에스피노사
출연 : 덴젤 워싱턴, 라이언 레이놀즈
2012년작, 블루레이로 감상
다소 뻔한 액션 스릴러인 <세이프 하우스>는 쿵쾅거리는 진동에 비해 영화적 두께는 너무 얇다.
일단, 영화의 핵심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덴젤 워싱턴의 행위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
영화의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덴젤 워싱턴의 목소리를 통해 '변절'의 이유가 밝혀지는데, 아무리 덴젤 워싱턴이 신뢰감을 주는 얼굴이라고 해도 이건 각본의 무리수가 아닌가 싶다.
영화와 상관 없이....
최근 들어 덴젤 워싱턴은 리암 니슨과 더불어 장년들의 액션 스릴러의 얼굴이 아닌가 싶다.
이 중후한 배우들의 액션 연기가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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